반갑습니다~ 한선생님!
2017년 4월에 인허가를 득하시고 착공신고된 상태에서 저희와 새로이 설계를 진행하시면서
설계변경과 건축관계자 변경 등 행정처리에 많은 시간을 기다리셨습니다.
설계 첫 미팅날,
대학생인 막내 따님을 위해 짓는 집이라 할 만큼 따님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우선시하시던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이셨습니다.
본인 의사도 분명하고 직접 본인의 계획안까지 설명하던 따님은 분명,
교직에 계셨던 두 분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문가 앞이라 약간의 미안함? 을 밝히면서 원하는 계획을 잘 설명하던 모습이~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보다도 더 훌륭했습니다.
건축주님들이 평생에 한 번 짓는 집임을 잘 알기에
다른 소장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하소장님도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짓고 있을 것입니다.
건축현장 관리자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늘 안전과 현장정리에 신경이 곤두 서 있습니다.
기본과 기초부터 튼튼히~ 촉촉히 비가 와줘서 기초양생에도 도움이 되어 주네요.
건축주님의 한 번 짓는 집! 타성에 젖지 않도록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한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