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따듯한데, 바닥이 차갑다면??? 가장 탁월한 보일러 사용법 추천]
최근에 집을 짓고 거주하시는 건축주분들께서
주택의 단열이 잘되어 난방비가 적게 드신다고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그런데, 단점은 바닥이 차갑다는 것입니다.
즉, 단열이 잘 되어 오히려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으니 바닥이 차가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닥이 따뜻하다는 것은 보일러가 계속 돌아간다는 것이며,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뜻이죠.
많은 건축주들의 생각을 보면,
집은 따뜻하고 바닥은 지글지글하며, 난방비는 적게 드는 집을 원하는데, 그런 집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건축법에서 단열재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집은 따뜻하나 바닥은 차가운 현상'은 더 많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예약난방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은 보통 숫자로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6은 6시간마다 20분 가동된다는 뜻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바닥이 차가운 불쾌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에너지도 최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외부의 온도에 따라 실내에서 빼앗기는 열에 차이가 나므로 예약시간은 조금씩 조정을 하여야 합니다.
보일러를 한 번에 한 시간 가동하는 것도 집안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예약 기능을 활용하여 적절히 온도를 배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집이 단열이 잘 되어 에너지가 적게 소모된다면 좋은 집이라 볼 수 있으나
그 보다는 거주자가 쾌적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은 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