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쌓기는 채움 콘크리트로 뒷채움을 하고 줄눈을 넣습니다.
메쌓기는 채움 콘크리트가 없고 순수 돌만 쌓습니다.
하천 같은 경우 유수로 인한 흙 유실(흙이 유실되면 석축 무너집니다.)을 막기 위해 찰쌓기를 하고 산위에 묘 자리 같은 경우 순수 흙 위에 있기 때문에 대게 메쌓기를 합니다.

▼메쌓기

건성쌓기(메쌓기)는 그 맞댐면을 장 다듬어 모르타르를 사용하지 않고 맞대어 쌓고, 뒤에는 잡석, 자갈 등 다져 넣는 것입니다.

▼찰쌓기

사춤쌓기(찰쌓기)맞댐면에 모르타르를 깔고, 뒤에는 모르타르 또는 콘크리트로 사춤을 쳐 넣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천에 굴곡부분에 하부 기초를 제대로 하지 않아 하천물의 유속에 의해 붕괴 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찰쌓기 시에는 배수파이프를 하부에 많이 두고 바깥쪽으로 경사가 지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쌓기 붕괴 사례

위사진은 높이7미터 석축으로 기초의 부실로 인하여 토압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내린 사례입니다.

건성쌓기로 하여 석축이 붕괴하였다면 제일 의심이 가는 것이 뒤고임돌을 충분히 넣지 않았기 때문에 장마철 비가 지반에 침투하여 밖으로 뒤고임 돌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토압을 이기지 못하여 붕괴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 성토 시 모든 공법에서 배수가 최우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