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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컬럼연재-1]목조주택과 친환경주택에 대한 컬럼을 연재합니다.
작성자
기획부 허수원과장
2015.02.16 16:20 (1571 Hit)

용인시민신문은 격주로 발행되는 지역신문으로

코에코하우징의 나윤철 PM(프로젝트매니저)이 컬럼을 기고하여 7개월간 연재됩니다.

앞으로 친환경 건축과 건축공법, 저에너지 하우스, 건축협동조합 등

목조주택과 친환경 주택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전해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신문사 사이트로 가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56

 

 

 

 

  주택건축은 나이와 생활방식 반영돼야

 

 

 

  예전 캐나다에서 목조건축을 공부하고 있을 때 밴쿠버 시내 서점에서 판매하는 잔 받침대에 적혀있는 한 문구가 내 시선을 잡아끌었다.

‘네가 어디에서 읽었건 누가 말했건 설령 내가 말한 것 일지라도, 만일 그것이 너의 이성적 판단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믿지 마라.(Believe nothing. No matter where you read it or who has said it, not even if I have said it, unless it agrees with your own reason and your own common sense.) -붓다’

이후 이 문구는 내 삶의 지침서가 됐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어학연수차 떠난 캐나다에서 목조건축에 매료돼 더듬거리는 영어실력으로 목조건축 실무학교(BCIT)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현장에서 망치질부터 시작한 목조건축은 지금도 항상 호기심 투성이이다.

캐나다에서의 선진화된 목조 기술이 기후와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어떻게 구현돼야 하는지 나의 이성적 판단과 상식은 항상 의문을 제기한다.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주택이라고 하면 당연히 ‘목조주택(각주 참조)’을 생각하는 나라와 이제 갓 매년 주택 건축시장(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포함)에서 2% 정도 목조주택시장인 대한민국은 자재와 기술면에서 아직 유럽이나 서구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목조 프레임을 구현하는 목수의 경우 실질적인 교육기관이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아 그들의 경험치와 숙련도가 주택의 질을 좌우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목조주택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 건설회사나 설계, 감리 능력이 있는 건축사가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다.

우리나라 건축사 중 목조건축을 경험해 본 건축사는 많지 않다. 콘크리트나 철골 위주 건축문화 속에서 목조건축이라 하면 한옥이나 통나무 주택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구조와 자재가 엄연히 다른 경량 목구조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과 눈대중만으로는 주택을 설계하고 감리를 볼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 목조주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한해 1만여 채 이상 목조주택이 건축되고 있다. 처음 목조주택이 건축됐을 때 일반인들이 가졌던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나 내구성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들이 인터넷과 실제 살아본 이들의 경험담을 통해 풀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높은 단열 성능(철근 콘크리트 건물도 단열 성능을 높일 수 있겠지만 비용 대비 효과는 목조주택에 못 미친다. 차후 단열편에서 다시 설명)으로 그 수요층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외에 목조주택은 설계의 가변성과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설계의 가변성이란, 목조건축의 구조체는 기본적으로 수많은 샛기둥과 장선과 서까래로 이뤄진 구조체이다.

이러한 구조체 들은 서로 못이나 철판 등을 통해 연결돼 여러 형태로 조립과 해체가 가능해 신축과 이후 증・개축 등이 용이하다.

유지・관리의 용이성이란 목재 특성상 습기, 화재로 인한 피해만 아니라면 구조체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설사 주택 일부분이 습기나 화재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그 부분만 수리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언론에서 자주 접하는 쓰레기 시멘트 문제와 콘크리트에서 내뿜는 라돈 기체, 기타 유해물질 등 기존 콘크리트 건물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문제들로 인해 친환경적 건축자재인 목재가 더욱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대로 된 설계와 시공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목조주택의 많은 장점들은 대중들로부터 언제든지 단점으로 뒤바뀌어 인식될 수가 있다. 아직 우리나라 목조주택 시장은 갈 길이 멀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전문 인력들이 더 많이 양성되고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자재와 시공방법 등의 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시공 이후 체계적인 AS 관리를 위한 설계 시공 계약방식 등의 논의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예비건축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주택은 공산품이 아니다. 모든 제품이 균일하게 나올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대지 위치와 형태,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연령과 생활방식이 반영돼야 하고 적정한 단열과 환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이 유지돼야 한다.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지구환경과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해야하고 이웃이라는 개념이 확대된 공동체 의식을 통해 갈등과 소외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택이 돈벌이가 된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주택의 순수한 목적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때이다.

 

ㅣ목조주택ㅣ
국내 한옥이나 통나무 주택 방식 혹은 일본의 포스트 앤 빔(Post and Beam) 방식이 아닌 북미식 경량목구조 방식이 정확한 표현이다. 경량목구조 방식을 목조주택이라 통칭한다.

 

 

   
나윤철 

나윤철 매니저는 경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밴쿠버 소재 목조건축 실무학교 과정을 수료한 뒤 국내 다수의 전문 목조주택 건설회사에 근무했다.
필자는 앞으로 친환경 건축과 건축공법, 저에너지 하우스, 건축협동조합 등 목조주택과 친환경 주택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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