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건축용도
건축평수
건축예정시기
건축예정주소
제목 비밀글
내용

제목
주택건축 도전기 (부제:니들이 주택을 알어? 1편-한번쯤 꿈꾸는 주택살이 결심(진주 단독주택)
작성자
이기진
2015.07.01 10:44 (4516 Hit)





역사는 기록에 의존하죠? 그래서 저도 기록으로 저의 경험을 남겨 다른분들께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것을

참고로 남기고자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아파트에만 20년 가까이 살면서..

대전..서울..논산..춘천..양구..구미..서울..진주..(참고로 몇년전까지 군에서 근무했었거든요)

별로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입주하고 난 후로는 집이 약간 갑갑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는데..

제가 얻은 답은 요즘 아파트들이 큰평수를 제외하고는 35평미만은 아주 치밀한 설계로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각 방, 거실, 주방이 예전보다 좁아지는 경향이 나타나서 그렇게 느껴지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진주에 터를 잡고 살며.. 주변의 좋은 분들도 알게되고..이분들이 대부분 주택에 거주하시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집에서의 삶이 저와는 약간 다르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택에서 사는게 여러가지 더 할일이 많지만.. 그 속에 다양한 가족과의 또는 주변인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이 보이더라구요..


결정적인 자극은 전주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20년만에 만났고..전주 외각에 널직한 천이 흐르는 둑방길 옆에 주업인 공장과 공장 2층에 주택을 얹어 살더군요..

주변은 한적하게 과수농장과 띄엄띄엄 농촌주택들이 있고..바로 앞은 시원한 천이 흐르고.. 2층의 집앞으로 매우 넓은 데크에서 그 경관을 보니

정말 여행와서 펜션에 앉아 있는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널직한 공장마당과 2층의 주택..매우 넓은 데크..이러니 주말이면 사람들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고...기분좋은 푸념을 하더군요..

나도 꽤 멋지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 친구가..아니 그 집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집에 휴식하러 여행(?)갑니다..


그래서 가족과 이야기 끝에 집을 짓자가 결정되었죠..

(원래는 사는 동네에 40평대 아파트가 들어오면 무조건 이사간다였는데..요즘 큰평수 분양이 없어서..)


땅 결정하는데만 한 1년 걸린것 같습니다..

약간 전원 풍경나는 외각은..애들 통학이 걸리고..가족들 취미인 저녁 운동하는데 또 시내로 나와야 하고..

전원은 좋지만 주중 라이프 스퇄이 전원과 맞지 않고..

혁신도시 주택지 맘에드는 위치와 가격이 나와 계약할려고 하면 다음날 몇천만원 더 달라고 가격올리고..

(이때 진짜 부동산 중개인에게 욕 나올뻔 했음)

가족이 알아낸 적당한 택지는 내가 맘에 안들어 닝기적 대다 사자고 결정하니 며칠전에 팔렸다고 하고..

우여곡절끝에 지금사는 아파트 앞 단독주택지에 적당한 매물이 나와서 결국 최근에 등기까지 마쳤지요..




여기서 땅 준비하실때 포인트..


미리..건축설계든 시공이든..

건축을 아시는분과 같이 땅을 보시고 위치/모양에 따른 내가 생각하는 집이 가능한지 조언을 구하세요..

실제로 건축을 맞길 회사면 더 좋겠죠..

집 지을 건축회사가 미리 정해지면 그곳에 땅의 위치를 알려주면 충분한 의견을 받을수 있습니다..

집주인은 나지만..집 지어주는 설계/시공회사가 건축주 보다 더 정확한 안목과 설계방향을 제시할 겁니다..


왜 제목이 "니들이 주택을 알어?" 인줄 이제 눈치 채셨나요?


저는 땅보는 중간에 한번씩 조언을 받았는데..참 좋았습니다.."음~~ 사도 되겠군!!" 맘이 편해집니다.

일단 사고 나면 그 땅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경제학 용어로 소유효과라고 하죠..

(내가 가진것은 다른 누군가가 가진것보다 더 가치있다!!)


꼭 설계/시공사를 먼저 결정하시고..땅 구매도 조언 구하세요..그럼 더 심적으로 편안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위치의 적합성, 주택설계시 방향에 관한 문제점, 가능한 주택의 구조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때 설계/시공사를 결정한다는 것이 더 중요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시죠?

믿을 수 있냐? 가 관건인데..


뉴타임하우징(전, 코에코하우징) 현재까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네에 주택들 몇 채가 공사를 한두달씩 멈추어 있는걸 보면 "저 건축주 정말 미치고 있겠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18개(1/7페이지)
건축 후기
[글작성 안내] 글 작성을 쉽고 간단하게 하는 법 [1] 뉴타임하우징 25728 2015.07.01
117 7년 된 예산 단독주택 AS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1]
안녕하세요! 뉴타임하우징 강대경 이사입니다.AS를 위해 충청남도 예산에 다녀왔습니다.7년 정도 살아온 집의 유지관리가 궁금하여 저희에게 방문을 요청하셨습니다.아주 오랜만에 만난 건축주...
뉴타임하우징
136 2024.03.20
116 홍은송가所懷 :인생 후반의 주거를 고민하다 - 첫번째 후기 사진 첨부파일 [2]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러하듯 저도 역시 콘크리트 공동주택에서만 살아왔습니다.분양 받은 아파트에서 새 집 냄새 속에서도 살아보고, 재건축 대상이 되는 수십년 된 노후 아파트에서도 살아보고...
뉴타임하우징
277 2024.02.23
115 [건축주 인터뷰] 2023 경남 우수주택 선정! 진주 단독주택 건축주님을 뵙고 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진주 단독주택이 [2023 경상남도 우수주택]에 선정되었습니다.축하드립니다!!인터뷰는 총 2편이며아래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완공 내외부 사진 및 ...
뉴타임하우징
512 2024.01.30
114 2024년 첫 AS방문으로, 포항시 기북면에 지은 L님 목조주택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2024년 첫 AS방문으로, 포항시 기북면에 지은 L님 목조주택에 다녀왔습니다. 2층 안방 방문의 여닫이가 원만하지 않아 AS를 신청하셨습니다. 모든 구조의 새 집들은 실내 환경 ...
뉴타임하우징
268 2024.01.09
113 15년 된 집으로 보이시나요? 산청 시천면 K님 단독주택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2]
저희가 지은 지 15년 된 경남 산청군 시천면 K님 주택입니다.최근 후면 폴리글라스 시공에 대한 문의를 주셔서 다녀왔습니다.15년 된 집 같지 않게 너무나 깨끗하게 잘 관리된 모습에 ...
뉴타임하우징
976 2023.04.11
112 살아보니 정말로 업체를 잘 선택했다는 처음의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1]
인터넷 설치가 늦어진 관계로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건축이 마무리 되고, 준공검사가 끝나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보통 철근콘그리트 구조의 경우 6개월 안에 준공검사...
뉴타임하우징
1222 2023.03.08
111 꿈의 주택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사진 첨부파일 [8]
안녕하세요~ 진주 충무공동에 집을 짓고 11월부터 입주해서 한 달째 살고 있으면서 후기를 남기려고 왔습니다^^ #1. 집을 짓게 된 이유 연년생 아들이 태어나고 층간소음 문제...
장지선
3002 2022.12.05
110 진주 JY건축주님께서 주신 손편지와 선물 사진 첨부파일 [3]
진주 충무공동 JY 건축주님께서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특히 현장소장님, 인테리어 차장님, 설계 건축사님, 그리고 사장님과 이사님, 강부장님까지한 분 한 분마다 직접 손글씨로 써...
뉴타임하우징
2357 2022.11.25
109 왜 이렇게 설계해주셨는지 1년을 살아본 지금 이해가 됩니다. -인천 청라 L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집이완공된지 거의 1년되어갑니다. 좀 일찍 후기를 남기려했는데 1년동안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여름과 겨울을 지내보고 느낀것들을 적고싶어 기간을 보내고 몇글자 적어봅니다....
뉴타임하우징
3134 2022.01.05
108 코에코(뉴타임 하우징)가 지은 목구조주택 20년 사진 첨부파일 [2]
목구조 주택!!2x4 공법!!뉴타임하우징의 옛 이름인 코에코에서 우리집을 지은지 올해로 꼭 20년!!!특징- 따뜻하다!!- 의외로 방음도 잘된다- 실내공간이 부드럽다(느낌인가? 콘크리...
이병윤
2422 2022.01.04
107 완공후기 (산청 K건축주 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7]
시공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던 올해 2월 이후로 벌써 10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입주는 5월 초에 해서 입주한 지 어느덧 8개월 됐네요.그동안 장마, 폭염, 태풍, 요즘은 추위까지...
김민창
3491 2021.12.16
106 강릉 운산동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7]
안녕하세요. 강릉 운산동입니다. 항상 뉴타임하우징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운산동으로 이사한지가 딱 2년이 돼었습니다. 그동안 태풍 몇번을 겪으면서 ...
김미자
4332 2021.05.25
105 때론 무리한 요구에도 안된다는 말보다는 "해봅시다" 라는 현장소장 -포항 B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날씨가 너무도 따뜻합니다. 뚝방쪽의 벚꽃도 제마음처럼 아주 활짝폈구요 ^0^ 작년 12월에 식재한 잔듸도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파릇하니 올라오는것이 신기합니다.오늘은 이곳저곳에 꽃...
뉴타임하우징
3819 2021.04.08
104 현재 진행중 솔직후기(산청 K건축주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6]
요즘 눈보라에 강풍에 혹한에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현장에 안가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현재 진행중인 저의 건축 경험담을 좀써볼까 합니다. 저는 조금은 이른 나이에 전원주택을 짓기로 ...
김민창
3775 2021.02.17
103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1년이었습니다 -청송 주왕산 펜션+주택 P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11]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뉴타임하우징 사이트에 들어와봅니다.집을 짓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들어오던 뉴타임 사이트였는데요.. 막상 집을 지으니.. 할 일이 너무 많아 컴퓨터 앞에 앉아...
뉴타임하우징
5106 2020.10.22
102 사천 목조주택 지붕 리모델링 잘 마쳤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10]
강대철 사장님!집 지은 지 18년이나 지났음에도 귀찮아하지 않고 전화 한 통에 한달음에 달려와서 진단과 적절한 처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수한 시공 능력을 가진 지붕 공사 업체...
정계준
6799 2020.04.26
101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지을 수 있어요 뉴타임하우징처럼 좋은 회사를 만난다면 -파주 K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1]
땅을 매입하고 4년만에 완공된 집에서 일주일째 밤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아직도 눈 뜨고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집을 짓겠다고 결심하고 정말이지 건축의 '건'자도 몰라 어디에서...
뉴타임하우징
4780 2020.03.30
100 입주 6개월, 비오거나 더운날도 집안이 쾌적해요 -진주 JC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4]
주택완공후 입주한지 6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일찍 입주소감을 등록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저희는 다른 주택시공사는 알아보지 않고 단번에 뉴타임하우징이...
뉴타임하우징
5852 2019.10.18